도민 10명 중 7명 백신 1차접종 완료

10월말 2차완료 70% 목표

2021-09-22     정만석
경남도는 전 도민 70.4%인 233만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21개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1000여개의 의료기관 기반을 구축해 접종을 추진했다.

그 결과 2월 26일 첫 접종 시행 후 204일 만에 233만명이 1차 접종하고 139만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1분기에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6만 5000명, 2분기에는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60~74세 고령층 등을 중심으로 94만 2000명에게 접종을 시행했다.

3분기에는 고3 및 고교 교직원, 보육 종사자, 55~59세 장년층 등 132만 7000명이 접종을 마쳤고 18~49세 미접종자에 대해서는 10월 2일까지 접종할 계획이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은 “전 도민 70% 접종 달성은 도민의 적극 참여와 접종인력의 노고 덕분”이라며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는 10월 말까지 전 도민 70% 이상 2차 접종을 목표로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