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 운영

2021-09-26     정만석
경남도는 공공건축물 품질을 높이기 위한 ‘경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를 내달 4일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지난 1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공건축지원센터 설치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공공건축지원센터는 내부 전담인력과 올해 초 위촉된 제2기 경남도 공공건축가와 함께 기존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에서 수행하던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른 설계비 추정가격 1억원 이상의 도와 시·군의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업무 등을 맡는다.

도는 공공건축지원센터 설치·운영은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과 활성화, 경남도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설치·운영과 함께 도내 공공건축 품격 향상을 위한 공공건축정책의 주된 목표다.

허동식 도 도시교통국장은 “경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해 도내 공공건축물이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하고 수준 높은 공공건축물이 건립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