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순임 후원자 유가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기부

2021-09-27     정희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최근 고(故) 이순임 후원자의 자녀 박태준씨 부부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방문해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인 이순임 씨는 취약계층 아동 후원사업인 ‘경남 1%의 기적, 희망을 열다’의 후원자이다. 며느리 김정순씨는 “어머님이 평소 검소하게 생활하시며 모은 돈을 의미 있는 일에 쓰고 싶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