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 산삼엑스포 행사장 소방안전체험 인기

2021-09-27     안병명
함양소방서(서장 박길상)가 내달 10일까지 열리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서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를 비롯한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엑스포위원회와 협업해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휴로 운영되며 제1행사장에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소방체험으로는 소방 RV 안전체험 차량을 이용한 소화기 활용 화재진압, 지하철 화재 시 대피요령,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수호천사가 알려주는 심폐소생술 등으로 행사 시작부터 지금까지 약 3038명 1일 평균 217명이 체험활동을 통해 소방안전교육을 받았다.

또한, 행사장 내 119안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119구급 순찰, 소방드론 활용 행사장 실시간 안전점검 등을 통해 관람객의 안전을 지키고자 응급처치와 안전 유해물 제거 등 소방활동 88건으로 긴급상황대비 현장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박길상 소방서장은 “행사장을 방문해 좋은 관람이 되길 바라지만 소방대원들이 운영하는 소방안전교육도 체험하며 좋은 시간 되길 바라며,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