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자산관리회사 경남서부지사 ‘희망동행 프로젝트’ 추진

2021-09-27     황용인
농협자산관리회사 경남서부지사(지사장 정형섭)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재기에 도움을 주기 위한 3분기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번 희망동행 프로젝트에서 대상자로 선정된 채무자 A씨는 과거 하우스 경영을 위해 영농자금을 대출받았으나 매년 적자폭 증가로 인해 경영 실패하면서 본인 소유의 재산은 모두 강제경매 처분되는 상황에 처했다.

이에 서부지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A씨에 대해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과 원금을 대폭 감면한 채무조정 등을 실행했다.

경남서부지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회사 존재 이유를 확인시키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신용회복 기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과 사회적 취약계층에 재활의지를 심어주고 재기를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