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수출 두드림 기업’ 300개사 모집

2021-09-27     강진성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10월 1일까지 수출 두드림(Do-dream) 기업 모집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출 두드림 기업 명칭은 수출을 ‘시작 또는 추진’한다는 의미와 수출로 ‘목표(꿈)을 이룬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유관기관의 중소기업 수출 및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집중 지원해 수출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이들의 수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 두드림 기업으로 지정되면 △중진공 수출바우처 우선 선정, 수출유망소상공인 맞춤형 온라인수출지원사업 참여 우대 △소진공 정책자금 대출, 수출센터 교육 프로그램 및 역량강화 컨설팅 연계 지원 △KOTRA 해외무역관 활용, 수출마케팅사업 우선 선정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소상공인 특례보증 혜택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출 두드림 기업 지정 제도는 처음 실시되는 사업으로, 올해 총 300개 내외의 기업을 지정한다. 내년부터는 매년 500개사 이상을 지정하는 등 규모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수출 두드림 기업 지정 참여신청은 10월 1일까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kr.gobizkorea.com)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중진공 수출마케팅사업처(055-751-9716)로 하면 된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