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재단, ‘감악산 꽃&별 여행’ 공연 개최

2021-09-28     이용구

거창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일까지 거창 ‘감악산 꽃&별 여행’ 공연 개최와 연계해 감악산, 창포원, 수승대 3곳에서 총 20개 단체가 26회의 특별공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공연은 제31회 거창국제연극제 취소 발표 기자회견에 따라 군민들과 예술단체들의 상실감 회복과 올해 군행사와 연계한 공연 추진으로 매몰 비용 최소화 등 공연 단체들과의 신뢰감 구축을 위해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내년 성공적인 거창국제연극제 개최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인모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제연극제가 취소되어 군민들이 그동안 문화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특별공연을 통해 감악산과 창포원, 수승대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특별공연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되찾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