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장애인 인식 개선·지원 성금 전달

2021-10-11     황용인
사회복지법인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7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창원시 진해구 소재 장애인시설 2곳에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심리·정서 지원 네트워크 구축 사업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한국지엠 창원공장 이승원 부장, 사회적협동조합 다한 변상현 이사장, 진해장애인복지관 박국향 사무국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이뤄졌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추진하고 있는 ‘GM 모두 함께(With Plus) 프로젝트’공모를 통해 진행되었다.

진해구에 위치한 사회적협동조합 다한과 진해장애인복지관이 제안한 ‘장애여성 우울 및 불안 완화를 위한 사회적 지지 프로그램’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주민공동체 구축 사업’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와 관련 해당 장애인 시설 2곳의 사업 추진을 위해 총 895만6000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이승원 부장은 “한국지엠은 2015년부터 매년 지역 내 장애인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나,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지원할 분야가 많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차별 없는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