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공모 ‘한울 누리’ 대상

2021-10-11     박준언
김해시가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 창출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제19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작품 공모전’ 대상에 ‘한울 누리(허유희, 하재욱, 서경민, 윤성원)’가 선정됐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는 총 158개의 작품이 출품돼 28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주제는 ‘동김해IC 만남의광장 조성’, ‘진영폐선철로 그린라인네트워크 조성사업’, ‘국립김해박물관 경관개선’ 등 실제 적용 가능성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지가 심사의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했다.

대상을 수상한 ‘한울 누리’는 쌍어의 형태와 물의 특성을 콘셉트로 동김해IC 만남의광장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김해의 관문으로서 역사성과 고유성을 드러낸 동시에 세련된 결합형 디자인으로 김해의 현재와 미래를 잘 담아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가락을 따라 흐르는 울림(박정명, 이현민, 김가은, 송영주)’, 은상은 ‘물, 빛, 가야(오상아, 조수민)’, ‘온새미로(우철호, 정다운, 정찬우)’, 동상은 ‘Filter Down(정지우, 하은빈, 양지우, 김가은)’, ‘金水路(김남혁, 이재웅, 배기범)’, ‘김해담은 김해(구경미, 김세원)’가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장려 10점, 입선 11점이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작품집을 제작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부서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