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14~15일 도로교통량 조사

2021-10-11     손인준
양산시는 2021년 도로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도로의 계획, 건설,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 활용을 위해 14일, 15일 양일간 도로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토교통부의 교통량 조사요령에 따라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차종별, 주행방향별, 시간대별 등에 대하여 계수적으로 관측 조사한다.

이번 조사에서 지역 내 지방도와 국지도 13개 노선 및 시도 8개 노선으로 총 21개 지점에 조사요원 210여 명을 투입된다.

조사 결과는 교통량정보제공시스템에 입력, 향후 도로의 계획과 설계, 운영 등 도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교통 혼잡상태의 객관적 평가와 도로정비 수요계획 및 사업 우선순위 결정등에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어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량 조사가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이 교통량 조사 관측소를 통과할 때 서행하는 등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