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연수원, 김해 방화셔터 사고 피해 학생에 성금 전달

2021-10-11     임명진
경남교육청 교육연수원은 지난 8일 김해 영운초등학교를 방문, 방화셔터 관련사고 피해 학생을 위해 모금한 성금 211만원을 전달했다.

교육연수원 직원들은 2년 전 학교 내 방화셔터 끼임 사고로 여전히 병상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학생과 가족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쾌유를 기원하는 모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성금 모금행사는 피해 학생과 가족이 겪고 있는 아픔과 고통을 나누고, 작은 정성이나마 전하고자 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뜻으로 시작됐다.

허인수 원장은 “교육 현장에서 일어난 사고라 안타까운 마음이 더 하다”며 “홍 군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가족들과 행복한 일상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