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수험생 수능 전 마지막 학력평가

12일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경남 159개교 2만7768명 응시

2021-10-11     임명진
경남도내 159개 고교 고3 수험생 2만7768명이 12일 ‘2021학년도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한다.

11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출제했으며,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및 제2외국어/한문 전 영역에 걸쳐서 실시된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1837개교 39만927명이 응시한다.

이 평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직전에 치르는 전국연합학력평가로 고3 수험생들에게 수능시험에 대한 사실상 마지막 학습 점검 기회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관련으로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문제지가 제공된다.

이번 평가에서 탐구영역은 사회·과학, 직업 등 탐구 전 영역이, 제2외국어/한문은 ‘베트남어Ⅰ’과 ‘아랍어Ⅰ’을 제외한 영역이 희망자 전원에게 제공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마찬가지로 한국사 영역 응시는 필수이며 미응시할 경우 성적 자료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평가의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완전히 종료된 후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개인별 성적 결과는 128일부터 11월 25일 오후5시까지 온라인으로 출력할 수 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