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창원청소년합창페스티벌’ 개최

23일 3.15아트센터 대극장

2021-10-12     박성민
가을 단풍만큼 다채로운 빛깔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는 ‘2021 창원청소년합창페스티벌’이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10월 23일(토) 오후 5시에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대구오페라유스콰이어,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 총 4개의 합창단과 아름나라 어린이중창단이 출연한다.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휘자 오준혁의 지휘로 국현의 ‘얄리 얄리 얄라셩’, M.Hogan의 ‘Music down in my soul’, 조성은의 ‘평화의 세상’을 노래한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객원지휘자 주상민의 지휘로 뉴질랜드민요 ‘포카레카레 아나’, 윤학준의 ‘별’, 정재원의 ‘시간의 왈츠’를 들려준다. 특별출연으로 아름나라는 고승하의 지도아래 ‘마스크를 쓰라는 건’, ‘어린왕자야’, ‘가자! 아름다운 나라로’ 3곡 모두 고승하의 곡으로 연주한다.

공연 관계자는 “합창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이번 무대는 각기 자신만이 색깔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의 모습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