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 보고회

2021-10-12     강민중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주)은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상반기 보고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2021년 상반기에 4개 소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105건을 추인했다. 또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어승욱 변호사로부터 ‘학교폭력 사례연구를 통한 학교폭력 심의위원 역량강화 연수’라는 주제로 강의도 진행했다.

박영주 교육장은 “2021학년도 상반기에 이뤄진 학교폭력 접수건수와 심의건수가 지난해 1년 동안의 수치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2021학년도부터 전면 등교가 이뤄져 처리할 건수가 증가한 측면이 있지만 학교폭력 감소를 위해서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교육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장을 맡은 신재국 학교통합지원센터장은 “접수된 학교폭력 건수에 대비해 학교폭력 학교장 자체해결 60% 정도로 다른 지역에 비하여 높은 편이지만 학교폭력의 자체해결 비율을 더 높이기 위한 단위 학교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