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 운영 재개

2021-10-12     안병명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5일까지 주 2회(매주 수, 목요일)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치매악화 방지를 위한 전문적 인지프로그램과 돌봄을 통해 사회적 접촉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의 부양부담과 스트레스 감소를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쉼터 프로그램 대상자 선정 시 코로나 예방접종 완료자를 우선으로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각 10명 이하 최소 인원이 참여한다.

박미혜 보건소장은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력과 웃음, 그리고 인지 기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60세 이상 주민들에게 치매 조기검진과 진단검사, 치매치료비관리비와 위생용품 지원, 치매예방관리 캠페인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55-960-8070) 또는 24시간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