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미래IFC 검진센터 협약 체결

도내 취약계층 종합건강검진 지원

2021-10-12     정만석
경남도는 12일 미래의료재단 미래IFC 검진센터(이사장 김수정)와 도내 취약계층에게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 김수정 미래IFC 검진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미래IFC 검진센터는 2022년부터 매년 도내 취약계층 100명에게 1인당 5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이날 김 이사장은 “의료혜택에 취약한 다문화·한부모가족, 다자녀가정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건강검진을 편안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배려와 봉사의 정신을 실천한 미래IFC 검진센터에 도민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온정의 손길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IFC 검진센터는 지난 4월 부산 국제금융단지 내에 개원했으며 질병예방을 위한 조기발견과 체계적인 진료로 고객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실현해오고 있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