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국화꽃 육묘장 현장에서 소통의 장

김일권 양산시장, 지난 12일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2021-10-13     손인준
김일권 양산시장이 지난 12일 하북면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국화꽃 육묘장과 생활개선양산시연합회 공동텃밭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하북면 용연리에 직영 중인 3만9883㎡ 육묘장에서 11월에 개최될 국화전시를 위해 지난 겨울부터 정성껏 키운 3만4000본의 국화분재 및 작품을 공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시장은 “육묘장을 찾아 지난 무더운 여름 내내 구슬땀을 흘리며 국화를 키워내고 있는 현장근로자 격려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의 위안을 얻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개선양산시연합회와 공동텃밭을 찾아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생활개선회가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