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경찰간부 고속도로서 음주운전 사고

2021-10-18     박준언
김해경찰서 소속 한 간부가 지난 17일 술을 마신 상태로 고속도로를 주행하다 벽을 들이박는 사고를 냈다.

경찰에 따르면 김해중부경찰서 한 간부가 지난 17일 오전 1시께 음주상태로 자신의 차량으로 밀양~울산 고속도로를 달리다 램프 벽을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6%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간부는 부산경찰청고속도로 순찰대에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경찰청은 이 간부를 직위해제하고 추가적인 조사를 벌인 뒤 징계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