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가야읍 소재 아라가야체험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예 및 역사체험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아라가야의 우수한 역사문화를 알리고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아라가야체험장의 상시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 12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은 도예 체험프로그램, 토요일 및 일요일에는 다양한 역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예 체험프로그램은 지속적인 교육 및 실습이 필요하여 3개월 간 고정 인원으로 진행되며 역사 체험프로그램은 매주 온라인 예약 및 현장결제로 체험객을 모집한다.
역사 체험프로그램은 함안군에서 발굴된 유물모양 몰드를 이용한 비누 및 석고 방향제 만들기, 문화재 스노우볼 및 역사고리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 체험객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가족 단위 체험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호응도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체험객들의 발길이 붐비기를 기대하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