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 우수상

2021-10-19     이용구
거창군은 산림청에서 개최한 ‘제4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거창항노화힐링랜드의 산림치유지도사 김점화, 장은하씨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숲을 활용한 코로나 우울 극복 지원과 다양한 계층의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이 가운데 거창항노화힐링랜드 민간위탁업체인 소리나무숲㈜에서 응모한 ‘함께, 만세! 숲’(함께 만나서 세우는 숲)이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함께, 만세! 숲’은 사춘기 청소년을 위해 자아정체성 확립과 진로적성을 탐색하며 숲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 해소 및 자연 속에서 나를 만날 수 있는 편안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코로나로 인해 지치고 힘든 군민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치유의 숲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방법은 전화(055-940-7930) 혹은 홈페이지(http://healingland.foresttrip.go.kr)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숲을 통해 코로나 우울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건강과 행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