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올해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 참가

2021-10-19     배창일
거제시는 최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3일 동안 열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가해 일자리 우수시책을 적극 홍보했다고 19일 밝혔다.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행정안전부·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해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 기업들이 우수 일자리정책을 발표하고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시는 우수 일자리정책으로 전국 최초로 시작한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 우수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거제형 청년일자리 창출모델 사업, 청년인재 지원을 위한 청년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 지원사업, 지역 농협창고 활용 청년 창업공간 조성사업, 청년 창업두드림 사업 등을 우수 사례로 홍보했다.

특히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 사업은 엑스포 부대행사로 개최된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선정, 숙련기술 향상과 고용을 유지하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써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조선업 재도약과 더불어 지역인재를 끌어당길 수 있는 일자리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시행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용시장에 맞춰 지속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기업체와 구직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