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 취소

2021-10-20     양철우
창녕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1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12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20일 군은 행사 개최 시 많은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방역관리의 어려움과 참가자 안전관리 등 주요 사항을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는 우포늪의 가치인식 증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