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복합문화단지 주차장 확장 준공

총 203대 주차 가능…박물관·문화센터 등 이용 편의 증진

2021-10-20     이용구
거창군은 20일 구인모 군수, 김종두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지역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복합문화단지 주차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거창문화센터 뒷편에 소재하고 있는 복합문화단지 주차장은 2019년 10월 복합문화단지 주차장 확장계획을 수립하고, 총 13억원의 사업비로 지난 1월에 착공해 9월에 완공했으나 복합문화단지에 있는 박물관, 문화센터, 문화원, 전수관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주차장을 확장해 이번에 개장했다.

이번에 확장한 주차장은 일반차량 101면, 경차 10면, 임산부 6면 등 총 117면으로 기존 86면을 포함해 총 203대 주차가 가능해졌다.

군은 복합문화단지 주차장 증설을 통해 향후 이용객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해 많은 이용객들이 복합문화단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의 문화 핵심거점인 복합문화단지의 주차장을 확장해 더 많은 군민이 질 높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복합문화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편의시설 점검을 더욱 철저하게 하고 좋은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