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코로나 17명 신규 확진

2021-10-20     정희성
경남도는 19일 오후 5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김해 6명, 창원 5명, 진주·거제 각 2명, 양산·함안 각 1명이다. 해외 입국한 러시아 국적의 김해 확진자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이 가운데 창원 확진자 2명은 지역 내 공장 관련 확진자와 접촉했다. 창원 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53명이다.

창원 확진자 1명은 김해 외국인 음식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김해 외국인 음식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1명으로 집계됐다. 또 다른 창원 확진자 1명은 창원 회사 3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이다. 김해 확진자 1명은 김해 소재 제조회사 1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확진자 중 6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거제 확진자 2명은 경북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2429명(입원 284명, 퇴원 1만 2109명, 사망 36명)으로 늘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