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IT밸리 조성·전자산업 육성 추진”

미래발굴사업 중간보고회

2021-10-20     정만석
경남도가 경남 IT밸리 조성 및 전자산업 육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도는 20일 경남테크노파크 부설 정보산업진흥본부에서 창원대학교, 경남테크노파크, 경남ICT협회 등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개최했다.

‘미래변화 대응전략 발굴사업’은 IT/SW 및 전자산업이 대상인데 세부적으로 IT/SW 부문은 (가칭) 경남 IT밸리 수립 기본계획 수립, 전자산업 부문은 경남 전자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을 내용으로 한다.

4차 산업혁명 가속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가정용 전자 기기 산업 발전 및 미래 차 등 신산업 등장에 따라 IT/SW 및 전자산업의 육성전략 수립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도는 기존 주력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인 만큼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앞서 도는 지난 6월 미래변화 대응전략 발굴사업에 착수해 산·학·연·관 전문위원을 구성하고 계획을 수립 중이며 수정·보완 등 검토를 거쳐 11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는 사업의 결과물을 충분히 검토한 후 도내 IT/SW 인재의 삶터 일터 놀터 조성을 위한 복합공간을 마련하고 도내 전자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테크노파크 부설 정보산업진흥본부장은 “IT/SW 및 전자기업들의 인력난 해소, 산업 기반 조성 등 기업 맞춤형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