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27일 '음악그림자 동화극-세상 가장 완벽한 노래’

2021-10-21     박성민

지역의 아티스트들과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음악그림자 동화극-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노래’가 27일 2시 창원 범블비 소극장에서 열린다.

문화콘텐츠팀 ‘JiH 위그드라실 콘텐츠’를 이끄는 연출가·문화기획자 승수지씨(27)가 한국문화활동사업지원과정의 지원으로 기획한 이번 공연은, 크로스 오버 기타의 대가로 알려진 노동환 기타리스트의 연주와 공연과 동화로 활동 중인 조두현 작가의 등단작 동화 ‘세상에서 가장완벽한노래’를 그림자극으로 만들어인터넷 라이브와 극장 공연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를 비롯해 여러가지 사회문제로왠지 불안해지고,힘든 시기에 위로가 되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다.감미로운 클래식 기타 연주와 동화의 순수함이 만나세상에 지쳐 그림자가 진 우리네 마음에 희망을 담은 그림자로 찾아가겠다는 의도로 그림자극으로 만들었지만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