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교육청 작은학교 살리기 업무협약

2021-10-21     양철우
밀양시 농촌지역에 있는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행정기관과 지역 교육지원청이 적극 나선다.

20일 밀양시와 밀양교육지원청은 작은 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농촌지역에 있는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으로 존속이 가능한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교육경비를 적극 지원하고 교육지원청은 해당 지역 여건에 맞는 특색 있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작은 학교는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학교와 주소지 이전 없이 인근 동지역에서 자유로운 전·입학이 가능한 광역통학구역제가 시행되는 숭진초등학교 등 11개 학교가 해당된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