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5전단,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2021-10-21     황용인
해군 5전단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상황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올해 두번째 ‘사랑의 헌혈운동’을 추진했다.

5전단은 ‘사랑의 헌혈운동’ 기간 동안 장병들의 근무 장소를 고려해 부대 주요 지점에 5대의 헌혈 버스를 순환 배치함으로써 헌혈 동참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가운데 장병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 버스 내부 소독, 채혈인원 및 헌혈참가자 체온 측정, 개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방역 대책을 강구했다.

헌혈에 참여한 고령함 김도준 하사는 “국민의 군으로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음에 뜻깊게 생각한다”며 “나의 작은 마음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는데 보탤 수 있다는 희망으로 계속해서 헌혈운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