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9사단, 민·관·군·경 통합 대침투 종합훈련 돌입

2021-10-21     여선동
육군 제39보병사단은 오는 25일~26일 호국훈련과 연계한 후방지역 합동 대침투 종합훈련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훈련은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과 작전수행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평시 적 기도에 대한 상황판단 및 대응 △전투참모단 지휘능력 구비 △미상선박 식별 및 조치 △전구탄도탄, 합동방공훈련 등 실전적이고 다양한 상황을 상정한 가운데 경남 주요 시·군 일대에서 실시한다.

또한 이번 훈련은 지자체와 국가중요시설 등 국가방위요소가 모두 통합되어 훈련이 실시되며, 훈련현장 안전과 코로나19 방역대책을 강구한 훈련을 위해 안전통제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군 병력 및 차량, 장비 이동과 훈련 상황조성을 위해 대항군 운용 등으로 교통 혼잡,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협조를 당부하고“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발견 시 놀라지 말고 가까운 경찰서나 군부대(국번없이 1338)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