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청·학원연합회 코로나 방역 소통 협의회

2021-10-24     여선동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강호경)은 지난 22일 교육청 2층 의회실에서 함안군학원연합회와 ‘학원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한 소통·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학생 집단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학원 등에 방역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수강생 교육 환경 보호와 안정적인 자체 방역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방역물품은 487만원 상당의 예산으로 학원의 의견을 수렴해 손소독제, 소독 티슈, 마스크 등 방역에 필수적인 소모품을 관내 학원 78곳과 교습소 31곳에 지원한다.

천양숙 학원연합회 함안지부장은 “학원 및 교습소 강사에 대한 백신 우선 접종을 실시하도록 애써 준 함안교육지원청의 노력에 감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원 내 방역에 철저를 기할 것”을약속했다.

강호경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같이 애써주시는 학원연합회 관계자에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가족의 마인드로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