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교원 심리치유 전문기관 위촉

26개 기관 심리상담 치료로 지원 확대

2021-10-24     임명진
경남교육청은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와 연계해 교원의 심리상담과 심리치료를 지원할 26개 전문기관을 위촉했다.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는 교권침해를 예방하고,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문제해결과 치유를 돕기 위해 2019년 3월 개관하여 창원상담소와 진주상담소를 중심으로 현장 교원의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교원들의 신속한 심리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접근성이 높은 여러 지역의 전문상담소와 병원을 공모해 지난해부터 외부 연계 치유 전문기관으로 위촉해 운영해오고 있다.

최병헌 학교정책국장은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과 학교가 행복하고, 교권 보호는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 보호”라며 “앞으로도 현장 교원들에게 편안함을 드리는 교권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