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 ‘윤현진 빚기·그리기’ 작품전시

2021-10-25     손인준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오는 12월 12일까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윤현진 빚기·그리기’ 작품전을 개최한다.

윤현진 빚기·그리기 작품전은 특별전 연계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로 캔버스와 수채 색연필을 활용한 윤현진 그리기와 유토와 모형틀로 흉상 조형물을 만든 윤현진 빚기 등 총 10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작품전에 참여한 신아윤(8.북정동) 어린이는 “윤현진 선생님의 얼굴을 만들어 보면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노력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내가 만든 작품을 박물관에 전시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산시립박물관 관계자는 “특별전 기간동안 윤현진 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양산시립박물관은 ‘꺼진 대한의 빛을 다시 비추다. 우산 윤현진’ 특별기획전을 오는 12월 12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