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컨설팅 최종보고회 개최

2021-10-25     여선동
함안군은 지난 22일 고추공선회 회원과 인제대 보건안전공학과 김태구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에 관한 농작업 안전 컨설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분야 안전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 및 위험도 평가를 통해 안전장비 보급, 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하여 안전문화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시설고추 생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및 그에 따른 개선사항 보고와 지원한 농업용 컨베이어, 농약통 등 농작업 시 안전 효과를 토의하고 안전 보조구 착용을 생활화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실천을 위한 역량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안전의식이 개선되어 농작업 효율성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이 생활화되어 안전문화 기반 조성을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에 설립된 고추공선회는 총 3만6360㎡ 면적에 올해 10월 말부터 내년 6월까지 ‘e-아라리’ 함안군농산물공동브랜드로 품질 좋은 고추를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