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제259회 임시회 개회

2021-10-27     이용구

거창군의회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5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2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등 보고·청취와 13건의 조례안과 일반의안 처리,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시회 주요 일정은 27일 개회를 시작으로 28일부터 6일에 걸쳐 2022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며, 11월 5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의안을 처리한다. 이어 8일에는 군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 등을 보고받고 9일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일반의안을 처리한 후 1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친다.

김종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1년이 두달여 남은 현재 지난 일년 간의 성과와 과오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2022년을 준비하기 위해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자”고 강조하고 “이번 임시회에서 보고받을 2022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이 현실성 있게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인지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최정환 부의장이 ‘2022년 거창군의 적극적인 정책추진 및 공공기관 유치를 촉구한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자영업자 회복 △도립거창대학 무상교육과 한국승강기대학 반값등록금 실시 △현 지원지청 부지에 국립거창과학관을 유치하고 거창초등학교 잉여부지에 복합교육센터 건립 △도 교육청 교직원 연수원과 경남 인재개발원 적극 유치 △지역거점의료기관 적극 추진 등 5가지 지역 현안에 대해 정책제안과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김향란 의원은 ‘환경수도 거창을 만들기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일회용품을 줄이고 공유물품, 공유경제를 달성하자”고 주장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