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사전 예약페이지 오픈

2021-10-28     박성민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행사에서 전시 관람을 위한 사전 예약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1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간 경남문화예술회관 등 네 곳에서 개최하는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는 코로나 19를 대비하여 단계별 방역 운영계획을 수립했으며, 행사 당일까지 현 거리두기 단계가 유지될 시, 동 시간대 입장 관람객 수를 50명으로 제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오프라인 전시공간을 3차원 반응형으로 제작하여 웹상에서도 관람이 가능한 온라인 전시를 기획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선택지를 넓히는 소위 선택적 취사가 가능하도록 제안할 예정이다. 예약페이지 오픈에 맞춰 행사의 첫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진주공예인협회에서 공예품을 전달받아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공식 계정을 팔로우 한 뒤 이벤트 게시글에 비엔날레 첫 개최를 축하하는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현재 비엔날레 온라인 사전 예약은 네이버를 통해 진행 중이며, 10인 이상 단체 관람을 원하는 경우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홈페이지(http://www.jinjubiennale.com/)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사무국 대표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