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한들초교,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체험 간담회 가져

2021-10-31     임명진
창원 한들초등학교는 지난 29일 5, 6학년 학생 139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직업인을 초청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 설문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 중 지역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방송(구성)작가, 박물관 학예팀장, 아나운서, 영상컨텐츠 제작사 대표, 베이커리 대표 등 6개 분야의 직업인이 학생들의 꿈을 돕는 지원자로 초청됐다.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서 일하는 직업인들의 솔직한 이야기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김주용 창원대박물관 학예팀장은 박물관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소개하고, 유물발굴과 같은 흥미로운 이야기와 청동기시대의 석검, 화살촉, 칼, 토기 등 만져보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전문직업군에는 김태형 변호사, 최은정 KBS방송작가, 송지원KBS아나운서, 신성일 경남대미디어영상학과 교수, 박용호 그린하우스베이커리 대표 등이 참여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소개했다.


신종규 교장은 “전문 분야의 일들에 대해 실제 종사하는 분들의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고 느껴보면서 학생들이 미래 자신의 직업에 대한 꿈을 설게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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