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 ‘산청 범학리 삼층석탑’ 제작체험 이벤트

개관 37주년 문화재 이벤트, 박물관 로비서 체험재료 증정

2021-11-01     박성민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상훈)은 오는 6일 개관 37주년을 기념해 박물관 로비에서 ‘산청 범학리 삼층석탑’(국보 제105호) 체험 재료를 증정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진주박물관 야외에 전시된 ‘산청 범학리 삼층석탑(국보 제105호)’의 미니어처 제작 체험 기회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 체험 재료는 석탑 미니어처 제작을 위한 공예 합판과 조립 설명도, 미니 목공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탑신에 들어갈 소원 카드 및 소원함 그리고 석탑 부조상의 방위를 알려주는 스티커도 준비되어 있다. 11월 6일(토) 박물관을 방문한 초등학생 포함 가족단위 관람객은 체험 재료를 받을 수 있으며(300가족 선착순), 참여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후속 이벤트도 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진주박물관 누리집(http://jinju.museum.go.kr)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참조하거나 기획운영과(055-740-0620)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