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관광약자 '무장애 여행' 지원 사업 마무리

2021-11-02     정만석
경남도는 누구나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열린 관광지’를 활성화하는 관광 약자 여행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여행 장벽이 높은 관광객이 비교적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이 사업을 진행했다.

3개월간 지원이 필요한 관광객 300여명이 열린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무장애 여행을 경험했다.

통영 케이블카, 고성 당항포관광지, 산청 전통한방휴양관광지, 함양 상림공원, 합천 대장경 테마파크, 김해 가야테마파크·낙동강 레일파크·봉하마을·한옥 체험관, 거제 수협효시공원·포로수용소 유적공원 평화 파크·칠천량해전공원 등 12곳이 열린 관광지다.

여행 참가자는 장애인 관련 기관, 경남지역자활센터, 도내 보육원 등을 통해 5인 미만 소규모로 모집했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