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청소년수련관 6일 ‘사랑의 잡채 축제’

2021-11-02     여선동
함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에서 지역 어르신을 비롯한 아동·청소년 등 300명에게 전달할 ‘사랑의 잡채 나눔 축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잡채 축제’는 지난해 개최한 ‘사랑의 불고기 축제’에 이어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음식 나눔 축제로, 위탁법인 한가람청소년문화재단의 주최, 함안군청소년수련관, 함안군청소년문화의집, 함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청소년봉사자 및 대학생, 가야읍자원봉사대 등 70여 명이 함께 만든 7200m의 잡채와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동참으로 사랑의 쌀 모으기를 통해 기부된 쌀로 만든 사랑의 떡을 지역 어르신과 아동·청소년 30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 청소년수련관 홍영식 관장은 “사랑의 잡채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작은 실천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