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응급심리지원 꾸러미’로 현장 지원 강화

‘학교응급심리지원 꾸러미’로 현장 지원 강화 - 경남교육청, 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담당자에 150벌 배부 -

2021-11-05     경남일보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학교응급심리지원 꾸러미’ 150벌을 자체 제작하여 18개 교육지원청 Wee센터 담당자 전원에게 배부했다고 5일 밝혔다.

학교응급심리지원은 응급상황 발생으로 학교가 본연의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 학교 내 응급심리지원체계 구축, 학생과 교직원 대상 심리지원과 위기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한다.

학교응급심리지원 꾸러미는 학교응급심리 지원 업무지침, 단위학교 안내문, 활용 도서와 교구, 특별상담실 표지판과 가방 등을 담았다. 위(Wee)센터 담당자는 단위학교에 학교응급심리지원 시 준비된 꾸러미를 활용하여 즉각적이면서 꼼꼼한 지원이 가능하다.

업무지침은 학교응급심리지원 업무를 1단계에서 3단계에 걸쳐 세부적인 학교지원 항목을 기술하였다. 안내문은 학교장을 중심으로 교직원이 학교응급심리지원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교육지원청에서 제공하는 세부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이 증가하므로 위(Wee)센터를 중심으로 학교응급심리지원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