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9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폐회…2022년 주요업무보고 청취

2021-11-09     이용구

거창군의회(의장 김종두) 제259회 임시회가 9일 1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계획 청취, 호음산 선도산림경영단지 현장방문, 조례안과 일반의안 처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심재수 의원이 ‘증가하는 관광객 유치 관리대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최근 증가 추세인 관광객의 지속적인 유치와 우리 군 관광지 및 특산물, 먹거리, 숙박 등의 유기적인 연계를 위하여 이용자가 편리하고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권순모 의원은 ‘2050 탄소중립! 충격없는 사회대전환 준비를 촉구한다!’라는 주제로 주 사육가축인 소에서 나오는 메탄가스 또한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요인임을 지적하며 농업군인 우리군의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모델 개발을 촉구했다.

김향란 의원은 ‘모든 아이들은 따뜻한 가정에서 자라야 한다’라는 주제로 입양에 대한 관심 촉구와 지원 강화로 입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동시에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자는 주장을 펼쳤다.

김종두 의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내년도 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과 주요업무계획 청취 시 의원 요구사항에 대한 반영과, 겨울의 초입에 들어서 산불을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의 우려가 큰 만큼 일상생활에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