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 통일한국당 대선 후보 선출

2021-11-09     하승우
통일한국당은 9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2021 통일한국당 제1차 전당대회’ 열고 제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이경희 대표를 선출했다.

이경희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준비된 경제 대통령으로 헌법이 규정한 자유시장경제질서 회복과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했던 26번의 부동산 규제를 전면 백지화하고 모든 부동산 규제 혁파, 과학기술 혁명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인구문제의 위급함을 알리며, 신혼부부와 2030 젊은 세대와 함께 적극적인 정책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로 인해 미래의 성장동력을 잃어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인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준비된 통일대통령으로써 “통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청와대와 검찰, 공수처 등 모든 권력기관의 성역을 혁파, 보복정치와 사생결단식 정쟁의 종식, 갈라진 국론을 하나로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통일한국당은 이경희 대선후보자를 통해 세계의 발전과 평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국가로 우뚝서고 억압된 한민족의 자유와 인권 복지를 해소해서 5000년 역사에서 억눌렸던 한민족의 꿈을 펼치기 위한 대장정의 행보가 시작됨을 알렸다.

통일한국당은 대통령선거 후보자가 1인일 때 전당대회에서 그 후보자를 지명하게 되어 있는 당헌 제 68조에 의해 이날 전당대회를 통해 이경희 대선 후보자를 선출했으며, 준비된 경제 대통령, 준비된 통일 대통령임을 강조했다.

하승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