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윤 산청 의용소방대 여성회장, 소방의 날 대통령 표창

2021-11-11     원경복
지난 15년간 산청군 안전지킴이로 활약해 온 산청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김세윤 여성회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김세윤 회장은 지난 2006년 단성의용소방대를 시작으로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

현재 김회장은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해마다 각종 재난 및 사고 현장에 출동해 군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

또한 이번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확산 방지와 원활한 백신접종 봉사 등에도 적극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김세윤 연합회장은 “대통령 상을 받게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함께 한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는 자세로 맡은 바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원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