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 ‘오직 한 잔만’ 캠페인 실시

2021-11-15     손명수
통영시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 절주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오직 한 잔만’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시보건소는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의하면 통영시 ‘연간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은 18.3%로 경상남도(14.4%), 전국(15.4%)보다 각각 3.9%, 2.9% 높게 나타났다.

한국의 고위험음주는 일주일에 2회 이상, 남자는 7잔, 여자는 5잔 이상 마시는 비율로 알코올 농도에 따라 졸음, 기억력 둔화, 구토, 의식상실, 혼수 등의 신체적 증상을 겪을 수 있어 절주에 대한 보건교육과 1표준 잔 실천에 대한 홍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시보건소는 11월 한 달 동안 ‘1표준잔 마시기 캠페인, 오직한잔만 술과 거리두기’행사를 진행해 음주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손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