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역사골든벨,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정현철씨 우승

2021-11-16     박성민

지난 14일 진주성에서 진주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2021 진주역사골든벨’을 열린 가운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정현철 씨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진주역사골든벨은 진주향당이 주최하고 진주시와 진주문화유산원 등에서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직장인들이 참가 신청을 해 한국남동발전, 한국항공우주산업,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총 92명이 참여했다. 최종 우승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정현철씨가 차지해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어 준우승자는 진주혜광학교 김정빈 씨로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공동 3등으로는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정희철·유재희씨 부부가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주에 관한 다양한 역사와 문화에 관한 문제가 출제됐다. OX 퀴즈와 주관식 문제 풀이로 진행되었으며,최종 우승자 1인을 비롯해 10위까지 상금이 수여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의 역사와 문화라는 공통 관심사로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행사를 계기로 다시 한번 진주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