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규제혁신 경진대회 온라인 도민투표

22일까지 ‘경남 1번가’ 누리집

2021-11-16     정만석
경남도는 오는 22일까지 ‘2021년 경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온라인 도민투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업과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한 우수한 규제개선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민생규제 분야와 규제혁신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민생규제 분야는 올해 2~4월 실시한 대국민 공모에서 접수된 사례 중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사례를 대상으로, 규제혁신 분야는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발굴한 혁신사례 중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 사례를 대상으로 온라인 도민투표를 실시한다.

민생규제 분야는 온라인 도민투표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규제혁신 분야는 이후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발표 심사까지 더해져 12월 초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도지사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투표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남도 도민참여 누리집 ‘경남1번가’(https://www.gyeongnam.go.kr/gn1st/)에 접속해 ‘경상남도가 묻습니다’ 코너에서 참여할 수 있다.

민생규제 분야와 규제혁신 분야의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사례 각 2개씩을 골라 투표하면 된다.

정연보 도 법무담당관은 “도민들의 일상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한 규제개선 사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온라인 도민투표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