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하동군에 아동 주거환경개선 지원금 기탁

2021-11-18     최두열
하동군은 지난 1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군청을 방문, 윤상기 군수에게 가정위탁세대 아동 주거환경개선 지원금 900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지원금은 가정위탁 세대의 화장실 개보수 공사비로 사용됐다.

앞서 군은 조부모가 아동을 위탁하고 있는 세대에 화장실 개보수 공사를 진행키로 하고 지난 9월 28일 착공해 10월 15일 완공했다.

윤상기 군수는 “지역 아동을 위해 후원해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변의 아동들이 차별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