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스빈과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 손잡았다

2021-11-21     최두열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는 19일 아마스빈 부산 본사에서 대한민국 차 산업(K-TEA)의 세계시장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개최하는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창열 사무처장, 아마스빈 이욱기 대표 등 조직위와 아마스빈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직위와 아마스빈은 이번 협약으로 △아마스빈 컵홀더에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 △엑스포의 성공개최와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마스빈은 국내 토종 브랜드의 버블티 전문 프랜차이즈로, 현재 국내·외 270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아 2019년 프랜차이즈 음료업계 매장당 평균 매출액 2위를 달성한 기업이다.

또한 10년 전부터 하동에서 직접 재배한 100% 말차 잎만을 사용해 하동녹차 버블티 3종을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홍보협약을 통해 아마스빈 컵홀더에 하동세계차엑스포 마스코트인 ‘하니, 동이, 차요정’과 ‘아마스빈 프렌즈’가 함께 하동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는 문구를 삽입해 3개월간 300만장을 출하할 예정이며, 이는 약 9000만원의 홍보물품에 해당된다.

차 엑스포 관계자는 “내년에 개최될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를 위해 최고의 재료를 고집하여 하동 야생차를 이용하는 아마스빈이 적극적으로 나서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공헌 활동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욱기 대표는 “사람들이 더 나은 음료를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마스빈의 기업 이념”이라며 “우수한 하동 야생차와 K-TEA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