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의원, 2021년 의정보고회 개최

25~26일 순차적 진행

2021-11-23     하승우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25일 ‘다시 희망을 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021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의정보고회는 25일 10시 하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그리고 같은날 오후 2시에는 남해실내체육관, 26일 오후 4시 30분에는 사천실내체육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하 의원은 “지역구 주민들의 성원과 사랑을 생활정치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달려온 지난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지역 발전을 책임질 포부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특히 하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통해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 활동, 법안 발의 현황, 지역현안사업 추진 상황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질의, 민원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충분히 가지는 자리를 갖겠다”고 설명했다.

하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소속으로 2020년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감우수의원(국리민복상)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18년 수해 보상 및 재발방지를 위한 관련 법안, 사천MRO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MRO 직접 수행 저지 법안 등을 비롯해 공익 직불금, 외국인 근로자 숙소, 해양산업활성화 등 농수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법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아가 사천 해양경찰서 신설, 하동 2022 세계 차(茶 ) 엑스포 개최 등 다양한 지역 숙원 사업의 해결사 역할을 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9월 발표된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56개 사업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 남해 삼동-창선 4차선 확장 공사, 사천 사남-정동 국도 대체도로 4차선 신설 공사등 3개 사업에 1조원 규모의 사업비를 반영시키기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기도 했다.

2021년에는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역시 사천시 15억, 남해군 14억, 하동군 13억으로 총 42억을 확정하며 지역 예산 확보에도 큰 성과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하승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