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팔룡동 제4기 지사보협 위원 위촉

2021-11-28     이은수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구성돼 힘찬 항해의 닻을 올렸다.

제4기 협의체는 당연직 위원인 팔룡동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회·통장·적십자회·복지시설 기관 소속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창원 똑똑한 안심이웃 사업’ 대상자에게 방한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강성만 팔룡동장은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복지 위기가구 발굴·해소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으로서 주변에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앞장서 주길 바라며 우리 같이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없는 훈훈한 팔룡동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동 단위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보살피고,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발굴 및 서비스연계를 담당하는 지역사회 내 인적안전망이자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과 ‘창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에 근거해 2015년 제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동을 시작해 2021년 11월 제4기가 출범을 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